[날씨] 서울, 올봄 최고 기온 28℃, 제주 비...내일 계절 제자리 / YTN

2022-04-26 48

오늘은 서울 기온이 올봄 들어 가장 높은 28도까지 오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원이다 캐스터!

오늘 서울은 날씨가 무척 덥죠?

[캐스터]
네, 오늘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은 올봄 들어 가장 높은 28도까지 올라 마치 여름 날씨 같습니다.

이 정도면 계절의 시계가 두 달 이상을 앞서는 수준입니다.

그 밖에 동두천이 30도를 웃도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름철 같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서쪽에 아직 강한 비구름이 머무는 가운데 다량의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내륙으로 유입된 데다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일사가 더해진 것이 원인입니다.

내륙과 달리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아직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에 최고 60mm, 남해안에도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4월 하순의 이맘때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1도, 대구 1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도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23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후에도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고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남아 있고, 오늘 오후부터는 중부와 호남 등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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